운곡초등학교(교장 이계숙) 학생들은 지난 8월 27일 오랜 세월 학생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져 온 급식실 조리원님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감동적인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운곡초 ‘인성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매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맛있는 급식을 만들어 주신 조리원님의 헌신에 감사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전교생은 인성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빛깔의 카네이션을 한 송이씩 손에 쥐고 급식실을 찾았다. 아이들은 조리원님에게 꽃을 건네며 “그동안 맛있는 밥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일부 학생들은 정성스레 써 내려간 손편지와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을 함께 건네며 아쉬움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학생들의 깜짝 방문과 줄지어 이어진 카네이션 선물에 급식실은 순식간에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감동의 장으로 물들었다.행사를 기획한 인성동아리 학생은 “매일 점심시간마다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차려주신 조리원님께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헤어지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조리원님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계숙 교장은 “이번 깜짝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배려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인성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